상위로 이동   
상위로 이동

캐나다어학연수 칼럼

캐나다 약국 이용하기

에버그린|2018-09-21|조회 4,123

 

 

우리 친구들이 캐나다어학연수 기간 중 몸이 아플 때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으로는 캐나다 약국 SHOPPERS가 대표적인데요.

SHOPPERS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로 우리가 알고 있는 캐나다 약국 중 가장 유명하 곳이기도 해요. 캐나다 전역에

널리 퍼져있어서 어느 학생이든 동네에서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정확히 캐나다 약국, 이다 하기는 좀 어려운게 약국보다는 작은 슈퍼마켓의 개념이 조금 더 강합니다.

편의점처럼 다양한 물건을 팔고 (물론 한국 올리브영에서 물건은 팔지만, SHOPPERS는 규모가 조금 더 커요. 어린아이들

기저귀도 팔고, 그런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)

 

 

 

유학원언니가 매일 출국 오티 때 약 많이 가져가라고는 하지만, 사실 캐나다 약국에서는

한국보다 다양한 약들을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습니다. 기본적으로는 종합감기약, 해열제, 두통약, 지사제 모두 캐나다 약국에서

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해요.

다만 우리 친구들의 경우 아직 약에 적혀있는 영어로 된 전문용어들을 이해하기 힘들고, 약사에게 본인의 증상을 영어로 설명

하는 것도 그리 자유롭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약을 조금은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답니다.

 

또한 혹시라도 여학생분들 중, 놀러갈 때 경구피임약을 먹으며 생리 일정을 조절하는 학생이라면 경구피임약은 꼭 한국에서부터

챙겨가주시는 게 좋습니다. 캐나다의 경우 경구피임약의 구입을 희망할 경우, 의사 처방전이 꼭 필요하구요 금액도 비싼 편입니다.

캐나다 약국에서 구매하려고 하면 비싸고 보험도 적용되지 않으므로 꼭 챙겨주세요.

 

 

또한 사후피임약의 경우 한국과 반대로 의사 처방전 없이 캐나다 약국 의사에게 문의 후 구매가 가능합니다.

물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약이므로 안먹는게 제일 좋지만 위급한 상황에는 캐나다 약국에서 약사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 

캐나다 약국의 경우 한국 약국에 비해 약이 조금 더 세분화 되어있고, 밤, 낮에 따라 먹는 약이 달라지고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도

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캐나다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친구들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습니다.

 

 

그럼 지금까지 에버그린유학원의 캐나다 약국 이야기였습니다.

 

 

 

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밴드 공유Google+ 공유카톡공유카카오스토리공유

댓글 0